삼성화재 3분기 순익 2천214억원…작년보다 21% 증가

입력 2014-10-31 17:00
삼성화재[000810]는 지난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한 2천214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원수보험료(매출액)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성장한 4조4천2억원이다.



종목별 원수보험료는 장기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에 따른 계속보험료성장 둔화로 지난해와 비슷한 3조44억원을 나타냈다. 또 자동차보험은 9천527억원으로 6.5%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일반보험은 4천431억원으로 매출이 4.6% 감소했다.



지난 3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9%(IFRS기준)로, 2.3%포인트 개선됐으나,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0%포인트, 1.1%포인트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4천329억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투자영업이익률은 저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년 동기보다 0.



2%포인트 하락한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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