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방문규 기재부차관)는 2015년 제8차 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APLA)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복권위원회는 나눔로또와 함께 최근 중국에서 열린 APLA 총회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APLA 집행위원회가 서울을 차기 총회 개최지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PLA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복권 관련 기관과 사업자 간 상호 교류를 위해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00년에 출범했다.
복권위원회는 내년 서울 총회에서 한류 문화의 성공 요소와 복권 간 연계를 통해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되도록 유도하고 한국 기술로 개발한 복권시스템을 회원국들에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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