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미국 금리 인상으로 한국서 자본유출 가능성 제한적"

입력 2014-10-27 11:4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 시장에서 자본 유출 가능성을 낮게 봤다.



최경환 부총리는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의 자본유출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한국은 신흥국과 차별화될 것으로본다"면서 "자본 유출이 발생하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과 인식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는 "정부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를성장시키는 목표를 갖고 있고 중앙은행은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 등 역할을 한다"면서 "경제를 보는 근본 인식이 다른 것이 아니라 견제와 균형에 따른 일정 부분 견해차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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