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자금공급 약정 체결

입력 2014-10-24 10:50
KB국민은행은 24일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7천232억원 규모의 자금재조달 약정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2012년 11월 최초 금융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약정은 새롭게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해 사업에 필요한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대주단에는 대표 주간사인 KB국민은행을 포함해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이 도로는 기존 제2경인고속도로를 안양시 석수인터체인지(IC)부터 성남시 여수동까지 연장하는 왕복 4~6차로 고속도로이다.



2017년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는 3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등의 자금재조달 금융약정도 추진하고 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