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005450]카드는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금융서비스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장은 이날 서울대에서 금융서비스 운영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와 운영 혁신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에는 서울대 인문·사회·자연·공대·의대 주요 교수진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첫 협력과제로 빅데이터 관련 이론과 실무가 접목된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첫 번째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드사가 대학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데이터 인적자원 양성이라는 취지로 교육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국내 최고 교육기관인 서울대와 국내 신용카드 1위인신한카드의 역량을 젊은 세대들에게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한카드의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지고, 젊은 세대들과의소통을 통해 대학생의 창의적 사고를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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