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부양 차원에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해다.
최경환 부총리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자 "자산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돼야 장기·구조적 침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으로 가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자산시장 붕괴"라면서 "자산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비정상적인 과열기에 도입된 제도를 정상화한다는 신호를 계속 심어줄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분양가상한제 등 국회에 제출된 법도 통과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