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본사 이전…취약계층에 연 8.0% 적금 출시

입력 2014-09-30 09:15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본사와 본점영업부를 서울강남구 삼성동에서 구로구 구로동으로 옮긴 기념으로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연 2.7%에서 2.8%로 올려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근로장려수급자 등취약계층을 상대로 연 8.0% 금리의 '웰컴디딤돌적금'도 출시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결혼·출산·입원·주택구매 등 사유로 중도 해지할 때는 연 3.6%의 금리를 적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저축은행 밀집지역이던 테헤란로 삼성동을 떠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이 많은 구로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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