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 "우투·농협증권 조직문화 통합 중요"

입력 2014-09-21 14:23
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본사와 안성교육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 이경섭 통합추진위원장, 우리투자증권[005940]과 농협증권 대표이사 등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임 회장은 "통합의 성패는 물리적인 합병보다 합병 후의 화학적 통합, 그중에서도 조직문화의 통합에 달려있다"며 "성공적인 조직문화 통합으로 압도적인 1등 증권사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우투증권과 농협증권은 사업부별, 권역별 임직원 화합 행사와 팀 단위 교류 및동호회 활동 등을 통합 전후에 지속적으로 전개해 화학적 통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농협금융에 인수된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말 NH농협증권[016420]을 합병한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