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서민경제가 진정으로 회복하려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내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해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하는 데에 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 차관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면서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산성시장과 Ƈ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서 매년 설과추석 즈음에 시장 방문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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