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첫 치아보험 출시…통원비 회당 1만원 보장

입력 2014-09-02 09:40
동양생명[082640]은 목돈이 들어가는 보철치료부터 잦은 진료가 부담스러운 치과 통원비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수호천사 하나로 치아 보장보험'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영구치 기준으로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치료에 대해 각 50만원을보장하며,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1만원), 복합레진(5만원), 인레이·온레이(10만원), 크라운(20만원) 치료비도 보장한다.



또 영구치를 뽑을 때 1만원,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의 급여대상으로 통원치료를 받을 때도 통원 1회당 1만원을 보장한다.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만 5세에서 55세까지로,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년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보장횟수에 관계없이 50만원의환급금을 지급해 치아관리 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보험료는 최초계약 월납 기준 10세 남아 2만5천500원, 10세 여아 2만7천500원,30세 남성 2만8천750원, 30세 여성 2만9천250원 등이다.



보존치료·영구치발치·치수치료비는 90일, 보철치료는 180일이 면책기간이다.



2년의 삭감 기간에는 해당 보장금액의 50%를 지급한다.



동양생명은 "동양생명이 출시한 첫 치아보험 상품"이라며 "기존 보철치료 위주의 상품에서 나아가 평상시 치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