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학생 SNS기자단 발족…"국민과 소통 강화"

입력 2014-08-28 12:01
국세청은 28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을 통해 국세청의 주요 정책과 세금과 관련된 상식 등을 국민에 전파하는 동시에 국세 행정에 대한 다양한 외부의 목소리를담아 국세청에 전달하는 쌍방향 소통 역할을 하게 된다.



국세청은 기자단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SNS 전문가인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을 조언자로 위촉했다. 최 원장은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다양한 경험을 기자단에 전수하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자단은 대학생의 시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형식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전파해 국민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