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사우디에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운영경험 전수

입력 2014-08-11 10:03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경험을 전수하는 워크숍을 11일부터 이틀간 FIU에서 개최한다.



사우디 측의 요청에 따라 나세르 알 오마이르 사우디 금융정보분석원 대표 등관계자 6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FIU는 이들에게 심사분석 기법, 정보 활용 방법 등 자금세탁방지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제도 운영과 관련된 시중은행 견학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귀웅 금융정보분석원 국제업무팀장은 "사우디 FIU의 방문은 한국 제도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있음을 나타내는 징표"라며 "앞으로 우방국의 요청을 반영해 맞춤형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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