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내달 8일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3조원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에 한해 기업당 3억원까지 공급한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의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하려는 중소기업에는 기존영업점장 대출금리 감면 외에 0.3%포인트의 추가 감면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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