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상반기 은행권 최저금리로 중기 대출

입력 2014-07-31 10:49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상반기 은행권최저 금리로 중소기업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이달 공시한 은행별 중소기업 보증서담보대출 금리현황(4∼6월 대출 기준)을 보면 SC은행은 평균 3.99%의 금리를 제공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3%대 금리를 보였다.



보증서담보대출은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하는 대출을 말한다.



SC은행을 제외하면 산업(4.08%), 하나(4.27%), 한국씨티(4.31%) 순으로 보증서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낮았다.



SC은행 중소기업부문 김환필 이사는 "상반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저금리대출과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의 편리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