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IIS)가 주관하는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스위스 세인트 갈렌 대학의 마틴 엘링 교수팀과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랜디 덤 교수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ISS가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학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지난 18년간 50명이 넘는 보험 석학들이 이 상을 받았다.
엘링 교수팀은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보험의 가능성'을, 덤 교수팀은 '대재해리스크의 지리적 집적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각각 상을 받았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50차 세계보험협회 연차총회에서두 팀에 보험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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