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4일 본점에서 행복채움금융 대학생봉사단 제2기 '엔(N)돌핀' 발대식을 했다.
N돌핀은 대학생 중 교육기부 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최종 28명이 선정됐다.
김주하 은행장은 발대식에서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갖고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재능기부 활동을펼쳐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봉사요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동아리지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은행체험교실, 자신에 맞는 학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진로멘토링,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활동을 한다.
농협은행은 이들 중 활동우수자에 대해서는 은행장 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 등 부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돌핀은 농협은행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을 더욱 확산하고 대학생과의 공감을 통한 젊은 농협은행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창단됐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