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생산 0.9%↑ 소매판매 1.6%↑…"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
제조업과, 소매판매, 투자 등 주요 거시지표가2월 일제히 하락했다가 한 달만에 다시 반등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Ɖ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늘어 2월(-1.3%) 이후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광공업(0.9%), 서비스업(0.1%), 소매판매(1.6%), 설비투자(1.5%) 등이 모두 상승했다.
다만,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았다.
전백근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전반적으로 건설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표가 전월보다 좋게 나와 전산업 생산이 반등했다"며 "특히 광공업생산의 경우 D램과자동차 등 수출 호조가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