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현대상선에 2천억원 대출 지원

입력 2014-04-23 10:43
산업은행은 현대상선[011200]에 2천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현대증권[003450]의 신속한 매각과 유동성 공급을 위해 현대상선에2천억원의 자산담보대출을 지원하고, 현대증권 지분의 일부인 14.9%를 신탁했다"고말했다.



현대그룹은 주력회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3조2천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현대상선의 금융자회사인 현대증권, 현대저축은행, 현대자산운용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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