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WBG)은 인천 송도에 개설할 예정인 한국사무소의 초대 소장에 조이스 음수야(46·여) 현 세계은행연수원(WBI) 아태지역 조정관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탄자니아 국적인 음수야 신임 소장은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금융공사(IFC)에서 신흥국 개발지원 관련 경력을 쌓았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트라드클라이드대와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각각 의생명과학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일반관리 과정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공공보건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한국사무소장에 공식 임명됐지만 임기는 사무소 운영이 본격화되는 8월 1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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