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범죄 피해자 지원 예·적금 출시

입력 2014-04-17 14:35
농협은행은 17일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액 일부를 범죄 피해자 지원 등에 사용하는 '법사랑플러스 통장·예금·적금'을출시했다.



정기예금은 3년제 기준 연 2.72% 기본이율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적금은 기본이율 2.86%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86%의 금리를적용한다. 우대 조건은 계약기간 2년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신규, NH채움신용·체크카드 월 10만원 이상 사용, 최초 신규고객이다.



농협은행은 2018년까지 상품 판매액의 0.1%를 10억원 한도에서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자 지원과 기초 법질서 확립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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