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1,040원대를 회복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0원 오른 1,04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연간 실적을 마감한 국내 기업들의 배당이 몰리면서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원화를 달러화로 바꿔가는 역송금 수요로 이어져환율을 끌어올렸다.
장중 달러당 1,043.4원까지 오른 환율은 오후 들어 달러화 매물 부담에 상승폭을 줄여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의 위안화 환율 상승도 영향을 줬다"며 "대우조선해양[042660]의 45억달러 수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 시장 영향이 미미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7원 오른 100엔당1,021.2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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