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세 출발…달러당 1,069원(종합)

입력 2014-03-12 09:49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069.0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오전 9시42분 현재는 전일보다 3.1원 상승한 달러당 1,068.



2원을 기록했다.



중국 경기 둔화와 우크라이나 정치 불안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매물이 꾸준히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64~1,071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보다 3.78원 오른 100엔당 1,037.6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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