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에 이덕훈 前 우리은행장 내정

입력 2014-03-06 08:21
이덕훈(65) 전 우리은행장이 차기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6일 "이 전 행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제청됐고 대통령의 재가를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내정자는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투자신탁 사장, 한빛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에 참여하기 위해 2012년 사모펀드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를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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