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4.0원 내린 1,070.5원에 거래됐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했지만 기업 인수·합병(M&A) 호재덕에 미국 증시가 상승한 점이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정정 불안이 진정 기미를 보이는 점도 최근 강해진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다소 누그러뜨린 것으로 풀이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코스피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이 1,070원선 하향돌파를 시도한 뒤 네고(달러 매도) 강도에 따라 하락폭이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오전 6시보다 4.23원 내린 100엔당 1,044.50원을 나타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