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전화영업 3월부터 전면 허용

입력 2014-02-04 08:09
보험사 텔레마케팅 오는 10일부터 재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중단됐던 금융사의 전화 영업(텔레마케팅)이 3월부터 전면 허용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텔레마케터의 고용 안정을 위해 이런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 보험, 카드사 등 모든 금융사의 전화나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비대면 영업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되게 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대규모 정보 유출을 계기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금융사의 전화 영업 등을 3월 말까지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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