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개장하자마자 10원 넘게 급락(2보)

입력 2014-01-29 09:25
원·달러 환율이 개장하자마자 10원 넘게 급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6원 내린 달러당 1,073.6원에 개장했다. 이후 하락폭을 키워 오전 9시17분께는 전일보다 10.9원 낮은 1,070.



3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환율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크게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신흥국 불안의 진정, 달러 매물 등의 영향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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