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광공업생산 3.4%↑…2009년 6월 이후 최대(2보)

입력 2014-01-29 08:01
全산업생산 0.1%↑…소매판매 1.3%↓



지난달 전월대비 광공업생산 증가율이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 호조로 2009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부진을 면치 못해 전체 산업생산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 호조(3.5%)로 전달 대비 3.4% 증가했다.



3%대 증가율을 회복한 것은 2009년 9월 3.2%를 보인 이후 처음이다.



광공업생산은 작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갈지자 횡보를 보였다.



12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늘었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11월보다 0.1포인트 올랐고,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연간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화학 등에서 증가했으나 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이 줄어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연간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건설업 등이 늘어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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