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밴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구축하고 오는 2월 중에 전표 수거업무를 본격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밴 시장 구조개선 방안 가운데 단기 추진과제인 밴 업무 효율화의하나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운영규약 마련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센터를 통해 전표 수거업무를 일원화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절감된 비용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재작년 카드사 전표수거 비용이 1천575억원에 이르렀다"면서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통해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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