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AI 피해 복구자금 지원

입력 2014-01-27 10:18
농협은행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본 농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금액 범위에서 가계 자금은 3천만원까지, 기업자금은3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출 우대금리로 1.0%포인트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부터 6개월까지 이자 납부를 미뤄준다.



기존 대출금의 만기가 돌아오면 재약정·기한연기 취급 기준을 예외 적용해 만기를 연장한다. 또 할부상환금과 이자 납부가 어려우면 6개월간 유예기간을 제공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하면 읍·면·동사무소 등 해당 지역의 행정기관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 신청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