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설 성수품 통관 지원 24시간 대책반 운영

입력 2014-01-17 10:45
관세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의 원활한수급 지원 및 기업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4시간 신속 통관, 관세환급 특별 지원등을 담은 '설 명절 수출입 통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47개 세관에 པ시간 통관대책반'을 설치,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은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고 식탁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먹을거리는 선별,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산 수입 식품이나 농축산물은 식약처, 농식품부, 해수부의 방사능 검사를 거쳤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보세 화물 관리 및 원산지 표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수출업체가 상여금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관세청은 관세 환급액 당일 지급, 관세 환급금 지급 시간 연장 등의 환급 지원책을 통해 지난해 설에는 3천358개 업체에 1천717억원을, 지난해 추석에는 3천35개업체에 1천1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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