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간이정액환급 품목 확대

입력 2014-01-13 10:11
관세청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 차원에서 14일부터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을 96개 추가해 4천260개 품목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간이정액환급은 중소기업이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를 신속하고 간편하게환급받을 수 있도록 수출신고필증만 있으면 간이정액환급률표에 정해진 금액을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환급해 주는 수출지원 제도다.



아울러 319개 품목은 수입원자재 단가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환급률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간이정액환급률표에 있는 수출품목은 4천164개로, 총 1만722개 중소기업(총 환급업체의 62.7%)이 2천666억원의 관세를 환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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