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은 7일부터 올해 연말정산과 내년의 절세계획에 도움을 주는 '맞춤식 세테크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봉, 부양가족, 맞벌이 여부 등 몇가지 필수정보만 입력하면 올해와 내년 연말정산에 관해 2∼3장에 달하는 자세한 맞춤 절세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리포트 서비스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근로자 개개인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절세가이드를제공하는 것은 납세자연맹의 이번 맞춤식 세테크 리포트가 최초"라며 "연말정산 시즌에 바빠지는 경리부서도 리포트를 이용하면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납세자연맹은 오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정산 자동계산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용 내역을 바탕으로 내년 실제 증세가 얼마나 일어나는지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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