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회사채시장 안정화 차원 정금공 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회사채 시장 정상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정책금융공사에 대한 대출과 통화안정증권 상대매출 방안을 26일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정책금융공사에 연 0.5% 금리로 약 3조4천590억원 규모(대출기간 364일)의 대출을 해줄 계획이다.



통안증권의 경우 발행금리(수익률)가 연 3.5% (할인율 3.382%), 발행 규모는 약3조4천763억원이며 만기는 364일이다.



대출과 통안증권 발행 시기 등 세부사항은 추후 결정된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올해 7월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해 6조4천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고, 회사채 안정화 펀드 조성과 각종 세제 혜택을 중심으로 하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신용보증기금은 여유 재원 1천500억원, 기획재정부와 정책금융공사는 3천500억원씩 투입하고 한국은행은 정금공이 신보에 출연하는 데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