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은 18일 특허청과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식재산(IP) 기반 중소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IP를 담보로 기업당 10억원까지 자금을 대출한다. 총 대출 규모는 500억원으로, 내년 초 관련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IP 가치 평가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가 맡고, 평가 수수료는 특허청이부담한다.
기업은행과 특허청은 또 300억원 규모의 IP 전문 펀드를 조성, 우수 기업에 직접투자를 하고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기업의 IP를 매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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