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3월 '큐브' 카드를 출시하면서선보인 서비스 패키지 '콤보'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9종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콤보는 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등 9개 품목 중에서 최대 2개까지 추가 요금(7천900원~2만4천900원)을 내고 1년간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큐브 카드만 콤보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하이포인트 계열,빅 플러스, 레이디, 러브, 심플 등 7개 신용카드와 2개 체크카드로 확대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콤보 적용 확대로 고객이 혜택을 고를 수 있는 카드도 30만장에서 1천700만장으로 늘었다"며 "그동안은 추가 혜택을 받으려면 카드를 교체해야했던 만큼 카드 발급 숫자의 거품을 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