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다음달 5일 신임 회장 후보를 압축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추위는 이날 오전 제2차 회의를 갖고 논의 끝에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
신한금융 핵심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는 후보들에 대한 자료를 검토했다"며 "자료가 방대해 후보를 압축하지 못했다. 다음 회의에서 숏리스트(Short list)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회추위원들은 다음달 5일 제3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동우 현 회장과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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