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민단체,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

입력 2013-11-21 17:03
금융정의연대 등 7개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은 21일 종로 엠스퀘어에서 금융소비자네트워크를 발족했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이날 ▲금융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소송의 접근성 강화▲신용평가제도 개선 ▲금융소비자단체의 상품 사전 검증제 도입 ▲인간적인 이자구현 ▲채무자 인권보호 ▲채무자중심의 채무조정기구 구성 ▲채권자 책임대출 제도강화 등 7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금융소비자원 최계연 사무국장은 "소비자 중심의 건강한 금융시장 형성을 위해시민과 소비자단체 연대를 통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첫 사업으로 대부업 광고 반대 운동을 벌이기로 한 금융네트워크는 대부업 대출광고 반대를 위한 캠페인, 간담회, 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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