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세(종합)

입력 2013-11-12 09:48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내린 달러당 1,070.8원에 거래됐다.



전날 달러당 1,070원대로 오른 환율은 이날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반전했다.



환율의 추가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돼환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와 중국 공산당의3중전회에 대한 불확실성에 환율의 움직임은 조심스러운 편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태풍 하이옌으로 동남아 신흥국의 경제 타격이 예상되지만, 원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7원 내린 100엔당 1,078.58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