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현대·기아차[000270]의 대표적인 차량을 저금리에 할부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쏘나타와 아반떼는 지난달과 같이 3년간 연 3%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선수금조건이나 취급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없다.
기아차의 K3, K5, K7, K9도 선수금 조건이나 취급수수료 등 추가 비용 없이 금리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의 고정 금리로 운영한다.
특히, K5는 48개월 기준 금리가 지난달보다 3.6%포인트 떨어져 고객이 차량가격2천645만원의 K5를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지난달보다 약 209만원 가량의 이자를절약할 수 있다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리스와 렌트를 이용할 때의 혜택도 지난달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현대차[005380]는 70만∼180만원, 기아차는 20만∼400만원까지 초회차 리스·렌트료를 할인해 주고, 리스·렌트를 신규로 재이용하면 차량가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추가로 할인해준다.
'플러스멤버십'에 가입하면 할부실행 후 1년 이내에 상해사고로 사망할 때 할부금 잔액을 전액 면제해주고, 리스·렌트를 이용하다 교통사고로 3주 이상 입원하면30만원의 사고위로금을 지급한다.
플러스멤버십 가입에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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