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주고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는 'KB 스토리(Story) 통장'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통장은 급여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연금수령, 신용카드 결제,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 실적에 대해 1~2개씩 '스토리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 수에 따라 각종수수료가 면제되고 잔액 100만원 이하는 최고 2.0%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스토리 포인트와 별도로 이 통장을 결제 계좌로 삼아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쓴실적이 있으면 금액에 관계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시간 외출금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국민은행 수신부 시진우 팀장은 "스토리 통장은 이건호 행장이 취임사에서 밝힌'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반영한 상품"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일상의 다양한 은행 거래를 우대하는 평생 거래 통장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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