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저축의날' 기념 우대금리 상품 출시(종합)

입력 2013-10-29 10:43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은행의 저축의날 특판상품 추가>>



29일 제50회 저축의 날을 맞아 은행들이 우대금리 상품을 내놨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29일까지 1개월간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이 'KB 주니어Star 적금'에 가입하면 0.2%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이율 2.7%에 우대금리 0.9%포인트와 저축의 날 특별우대금리까지포함해 최고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29일까지 초·중·고교생 전용 상품인 '장학적금(기본금리연 3.3%)'에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붙여준다.



우대금리 조건은 자동이체에 0.2%포인트, 용돈통장 체크카드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0.2%포인트, 학교 단체가입에 0.2%포인트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 달 29일까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 '원더풀 산타적금'에 가입하면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첫 1년간 매월 저축에 0.1%포인트, 만기 안에 저축 목표금액달성에 0.1%포인트, 설, 추석, 어린이날, 생일을 전후해 입금하면 0.1%포인트다.



우리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기본금리 2.7%인 토마스정기예금(1인당 300만~5천만원)에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우대금리는 1천만원 이상 가입하면 0.1%포인트, 3천만원 이상 가입하면 0.2%포인트, 우리은행 최초 거래에 0.1%포인트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15일까지 '하나 행복건강 S라인적금(기본금리 3.0%)'에 가입하면 최대 0.6%포인트 우대금리와 저축의 날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제공한다.



건강생활 서약서 작성에 0.2%포인트,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참가증 또는 운동 관련 수강증에 0.2%포인트, 헌혈과 봉사활동 등에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외환은행은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행복한 가족 적금'을 다음 달8일까지 판매한다.



계약 기간별로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얹어지고, 기존의 우대금리(가족 동시가입 0.2%포인트, 요구불계좌 보유 0.1%포인트)로 0.3%포인트가 더 주어진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자녀사랑통장' 신규 가입에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내년 2014년 3월9일까지 적용되는 우대금리로 100만원 이상 예치하면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