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원 오른 달러당 1,063.3원 개장(종합)

입력 2013-10-22 09:54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063.3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45분 현재는 전일보다 0.7원 오른 달러당 1,062.9원이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연저점(1,054.5원)이 가시화하면서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했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는 환율 하락의 압력 요인이 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달러당 1,060원 선에서 지지력을 형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59∼1,064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6분 현재 전일보다 0.43원 오른 100엔당 1,082.3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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