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동부생명은 2010년 12월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선주를 모집하면서 3년 후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부생명은 지난 8월 중순 유가증권시장 상장 대표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005940], 공동 주관사로 대우증권[006800]과 현대증권[003450]을 최종 선정하며 상장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동부생명은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상장 요건을 갖추기 위한 정관을 변경할 계획이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상장은 일정에 맞춰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각에서제기하는 동부그룹 유동성 위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동부생명은 동부화재[005830]의 자회사(지분율 8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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