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펀드 위탁운용사 5곳 선정

입력 2013-10-04 14:38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용자문위원회(사무국)는񟭍년 제1차 스타트업 펀드 위탁운용사'로 DSC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무국은 "5개 운용사에는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력이풍부하다"면서 "향후 펀드 결성시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창조금융 실현을 위해 조성한 성장사다리펀드는 중소·벤처 창업기업 등 리스크가 높은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스타트업펀드, 벤처펀드, 인수·합병(M&A)펀드, 지식재산권(IP)펀드, 세컨더리펀드, 코넥스펀드 등이 있다.



스타트업 펀드는 최소 1천25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성장사다리펀드는이 가운데 50%인 625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존속기간은 10년, 투자기간은 5년 이내이며 창업ㆍ초기기업에 약정총액의40% 이상, 7년 이내 중소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사무국은 "위탁운용사와 긴밀히 협조해 이른 시일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