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강대서 캠퍼스 금융 토크

입력 2013-09-26 10:30
금융감독원은 26일 서강대학교에서 가을학기 첫'꿈을 나누는 캠퍼스 금융 토크' 행사를 열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금융은 생산적인 부분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가가치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계층까지 보듬어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꿰뚫어 보는 인재들이 금융분야에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양적 완화 유지 결정에도 통화정책에 관한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금융시장이 다른 신흥국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내외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원장과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김병헌 LIG손해보험[002550] 사장, 박지우 KB국민은행 부행장,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