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직전…32개 농축수산물 수입價 올라

입력 2013-09-17 11:04
추석연휴 하루 전인 17일 32개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추석성수품의 수입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지난 9일∼15일 60개의 농축수산물에 대추·고춧가루·사과·배·된장·간장 등 6개의 추석 성수품을 추가해 수입 동향(금액, 물량, 원산지 등)을 점검한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농산물 17품목, 축산물 5품목, 수산물 10품목에서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농산물은 두부(54.9%), 배추(36.5%), 아몬드(34.9%)의 가격 상승폭이 컸고, 축산물은 버터(33.6%)와 소갈비(27.7%)의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



수산물 수입가격은 대게(84.2%), 임연수어(80.4%), 가리비(48.4%)는 상승했고돔(-20.8%), 대구(-17.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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