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은행 협회, FTA 조기 타결 건의

입력 2013-09-05 15:48
전국은행연합회와 중국 은행업협회는 5일 베이징(北京)에서 은행의 해외진출 현황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열었다.



은행연합회는 "저금리·저성장 기조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가속하는 한국의 은행들과 막대한 외환보유액 등을 바탕으로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국의 은행들에 모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두 협회는 포럼에서 공동 발표문을 채택,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양국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각국 정부에 FTA의 조기 타결과 실현을 건의했다.



또 자국 은행이 상대국에 진출할 때 은행연합회와 은행업협회에 가입하도록 권장하고 한·중 공동 해외 수주나 해외 투자 프로젝트 사업에서 금융을 공동 지원할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