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계열사 후속 임원 인사 단행

입력 2013-09-04 14:41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이 뒤늦게 확정된 계열사 대표 인선에 따른 후속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우리금융[053000]은 이남희 리스크관리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인사담당 본부장) 후임으로는 정기화 상무(업무지원단장)가 승진했다.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피앤에스 대표로 취임한 백국종 전 부행장(기업고객 본부장) 자리에는 정원재 상무(마케팅지원단장)가 선임됐다.



퇴임한 이영태 전 부행장(리스크관리 본부장) 후임은 이경희 상무(기업금융단장)가 맡게 됐다.



상무급은 IB사업단장에 김홍구 강동강원영업본부장이, 기업금융단장에 채우석검사실장이, 업무지원단장에 이승록 부산서부영업본부장이 승진 발령을 받았다.



김동수 상무(준법감시인)는 마케팅지원단장으로, 정광문 상무(IB사업단장)는 준법감시인으로 수평 이동했다.



우리은행은 "영업실적과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민영화를 앞둔 시점에서 조직의 안정성과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