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2분기 399억원 순손실 기록

입력 2013-08-30 12:06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분기에 3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로는 1천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농협금융은 "충당금 적립 비용 증가가 손익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며 "중앙회에납부하는 농협 명칭 사용료 2천267억원을 부담하기 전 상태로 환산한 상반기 순이익은 2천87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의 2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3천652억원으로, 1분기(2천111억원)보다 73.



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조5천171억원으로 1분기(1조4천694억원)보다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1분기(2천933억원)에 견줘 7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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