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미얀마 협동조합부와 공동으로 29일 미얀마 네피도 국제컨벤션센터(MICC)에서 '농촌개발협력 지식포럼'을 열었다고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6월 제1차 한-미얀마 경제공동위원회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미얀마와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이재창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새마을운동 특별 세션'를 진행하는가운데 '미얀마 농촌지역 현안과 도전', '미얀마 농촌개발 정책제언', 패널토론 등세션으로 구성됐다.
미얀마에서는 니안 툰 부통령과 쵸 산 협동조합부 장관을 포함한 14개 부처 장관이, 한국에서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장관은 "양국이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미얀마가 농촌개발을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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